음악
라이너스의 담요, 10월 11일 명동서 카페 콘서트
라이프| 2014-09-12 18:28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라이너스의담요가 다음 달 11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튤립커피’에서 카페 콘서트 ‘라이너스의 담요 in Café’를 개최한다.

콘서트 소셜 플랫폼 부루다콘서트 측은 “오랜 만에 앨범을 발표하는 라이너스의담요의 카페 콘서트 예매가 12일 오후 2시부터 부루다콘서트(www.burudaconcert.com)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됐다”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의 공지사항(www.facebook.com/burudaconcer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라이너스의담요는 지난 2001년 결성, 2003년 미니앨범 ‘시메스터(SEMESTER)’로 데뷔해 인디 신에서 10년 넘게 활동해왔다.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재즈 팝 장르를 선보였던 라이너스의 담요는 지난해 1월부터 보컬과 키보드를 맡은 연진의 1인 밴드로 활동 중이며, 오는 17일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부루다콘서트 측은 “이번 콘서트는 제작비로 활용될 선구매 티켓인 ‘부루다티켓’이 먼저 오픈 되고, 이 티켓이 매진될 경우에 예정대로 콘서트를 진행하게 된다”며 “콘서트 진행이 확정되면 일반 티켓인 ‘간다티켓’이 오픈 되고, 이 티켓이 매진될 경우엔 ‘부루다티켓’ 구매자는 티켓 구매 비용의 일부를 돌려받게 된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라이너스의 담요가 앨범을 준비하면서 영감을 얻은 영화의 장면들을 관객들과 함께 감상하며 앨범 제작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티켓가는 ‘부루다티켓’ 3만3000원, ‘간다티켓’ 2만5000원이다. ‘간다티켓’ 예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루다티켓’ 완판 후 재공지될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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