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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위성 3호, 우주 파편과 충돌위기 모면
뉴스종합| 2014-09-14 10:25
[헤럴드경제]우리 위성인 ‘과학기술위성 3호’가 우주 파편과 충돌을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3일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과학기술위성 3호가 우주 파편인 구소련 기상위성 ‘메테오르(METEOR) 1-10’ 파편과 충돌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과학기술위성 3호와 메테오르의 파편은 13일 오후 5시쯤 가장 가까워질 것”이라며 “궤도정보 관측 경험으로 미뤄 둘 사이의 거리가 충돌에 이를만큼 근접할 가능성은 적지만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상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녁 9시 18분 교신을 통해 충돌 위기를 피했음을 최종 확인했다.

한편 과학기술위성 3호는 278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국내 순수 기술로 만든 우주 관측 위성으로 지난해 11월 궤도에 올랐고 임무 수명은 2년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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