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브래드 리틀, 마이클 리, 한지상, 양준모, 이지훈…뮤지컬 갈라 콘서트 개최
라이프| 2014-09-15 07:58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 마이클 리, 한지상, 양준모, 이지훈이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뮤직 오브 더 나이트(Music of the Night) 2014’를 개최한다.

‘뮤직 오브 더 나이트’는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돼온 갈라 콘서트다. 인기 뮤지컬 배우들이 다양한 주제로 무대를 꾸며, 전석 매진을 기록해왔다.

지난 2010년에는 ‘오페라의 유령’ 갈라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2011년에는 ‘오페라의 유령’과 ‘지킬 앤 하이드’ 주역들이 꾸미는 ‘지킬&팬텀’을 선보였고, 2013년에는 고전 ‘캣츠’부터 신작 ‘위키드’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뮤직 오브 더 나이트’는 ‘맨 인 러브(Men in Love)’를 주제로 꾸며진다.


‘오페라의 유령’과 ‘지킬 앤 하이드’로 국내 뮤지컬 팬들에게도 익숙한 브로드웨이 스타 브래드 리틀을 비롯 마이클 리, 한지상, 양준모, 이지훈 등 국내 대표 남자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서편제’, ‘엘리자벳’, ‘프랑켄슈타인’, ‘프리실라’, ‘더 데빌’ 등에 등장했던 넘버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각 배우들이 선정한 사랑 테마 노래들도 들려준다.

‘프랑켄슈타인’의 이성준 음악감독과 25인조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17일 오전 11시 티켓 오픈하며, 오는 24일까지 예매시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R석 9만9000원, S석 7만7000원. (02-517-1914)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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