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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단위 복지협의체 구성
뉴스종합| 2014-09-16 11:25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이달 중 동별 20명씩, 총 300여명 규모의 ‘동 복지협의체’를 구성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올 초 송파구 세 모녀 사건 등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3월중 구성해 약 5개월 간 홀몸노인 등 위기가구 2650가구를 발굴하고, 4억 4000여만원을 지원 바 있다.

구는 당초 9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한 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이 복지제도를 보완하는데 효과가 크다고 판단해 이번에 새롭게 개편하고 상설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복지협의체는 10월중 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원대상자의 발생에 따라 수시 회의를 개최해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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