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고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서울옥션 ‘문화예찬’ 아카데미 개설
라이프| 2014-09-16 17:38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이 ‘문화예찬’이라는 이름으로 심화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창조적 사고를 위한 10가지 비밀’이라는 부제로 10개 분야에서 각각 4강씩 총 40강으로 이뤄진 교육 과정은 오는 10월 16일부터12월 4일까지 8주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제 1화 고미술 강의는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 추사 김정희와 다산 정약용, 청전 이상범과 소정 변관식, 고암 이응노, 그리고 박수근과 이중섭, 김환기 등 각각 한국 미술사의 시대별 라이벌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이태호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문화예술대학원장)가 진행한다. 


제 2화 세기의 라이벌을 통해 본 현대미술 섹션에서는 피카소와 뒤샹, 프란시스 베이컨과 루시앙 프로이트, 제프 쿤즈와 데미안 허스트, 그리고 이우환과 쿠사마 야요이 등 세기의 라이벌을 통해 현대미술의 주요 이슈들을 다룰 예정이며, 미술평론가 유경희(유경희예술처방연구소 대표)가 강의를 진행한다.

미술 애호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은 가나아트센터 아카데미홀 3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수강료는 40만원(VAT 별도). (문의 : 02-2075-4466)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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