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고용정보원, 청년 대상 맞춤형 직업컨설팅
뉴스종합| 2014-09-17 07:18
[헤럴드경제 = 하남현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사단법인 ‘청년위(We)함’과 ‘청년 맞춤형 진로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고용정보원은 청년위함에 직업선호도검사 자료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에 대한 상담 노하우를 알려주기로 했다.

직업선호도 검사는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리특성을 파악해 올바른 직업선택을 할 수 있게 돕는 검사다.

또 청년위함이 주최하는 청년 멘토링 행사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청년위함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서 고용정보원이 제공한 직업선호도검사를 적극 활용해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청년들이 고용노동부와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을 더 활발하게 이용하도록 홍보 등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길상 고용정보원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눈높이 진로’를 찾아주기 위해 두 기관이 서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청년일자리 미스매치문제해결’에 두 기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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