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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팀 내한공연…22일 티켓오픈
라이프| 2014-09-17 08:10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프랑스 뮤지컬 신드롬을 일으킨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오리지널팀이 내한공연한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한 이번 내한 공연은 오는 2015년 1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극작가 뤽 플라몽동과 유럽의 대표적인 작곡가 리카르도 코치안테 등이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1998년 초연 이래 전세계 16개국에서 1200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지난 2005년 첫 내한 공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최단 기간 최대 관객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에 내한하는 오리지널팀은 한국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일본 등 아시아를 거쳐 2016년에 프랑스 파리로 다시 돌아가는 월드 투어를 실시한다. 콰지모토역에 맷 로랑과 그랭구와르역의 리샤르 샤레스트 등이 참여한다.

오리지널팀의 내한 공연은 오는 12월 대구에서 시작하며, 서울공연은 내년 1월 15일부터다. 대구뿐만아니라 대전, 광주 등 지방투어도 예정돼 있다.

오는 22일 인터파크에서 서울, 대구 공연의 티켓을 동시에 오픈한다. (서울 공연 문의:02-749-9037)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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