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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근로자 쉼터 ‘이어쉼’ 개설
뉴스종합| 2014-09-17 11:23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16일 서초2동주민센터에 여성근로자 쉼터 ‘이어쉼’을 개설하고 방문판매원과 여성단체, 주민이 모여 현판식 후 ‘이어쉼’ 공간을 둘러보며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서초2동주민센터는 강남대로 주변에 위치해 있어 강남역, 양재역, 교대역 등 역세권이 가깝고 대형 건물들이 많이 분포해 있어 방문 판매원, 보험 설계사 등 이동하는 여성근로자의 이용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접근하기가 쉬워 ‘이어쉼’을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쉼’은 주민센터 1층에 창고로 사용하고 있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여성들의 취향에 맞게 꽃무니 벽지와 원목 바닥으로 조성됐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여성근로자 쉼터는 여성근로자들이 취업 및 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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