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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경북글로벌교류센터’ 개관
뉴스종합| 2014-09-17 09:51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경상북도 경산시 영남대학교 내 최초로 외국인 기숙사인 ‘경북글로벌교류센터’를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글로벌교류센터는 교육부, 경상북도, 경산시, 사학진흥재단 및 5개 대학(영남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대신대) 등이 참여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지은 복합기숙사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5169㎡ 규모의 경북글로벌교류센터는 5개 대학의 학생 240명을 수용하게 된다.

또 유학생 지원센터, 문화교류 장소인 글로벌 라운지, 각종 행사장으로 활용될 수 있는 콘퍼런스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기숙사비는 기존 민자 기숙사비(월평균 32만원)의 절반도 안 되는 월 12만원이다.

교육부는 원광대에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두 번째 글로벌교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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