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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3.3㎡당 800만원대…상업지역 가깝고 교육여건 우수
부동산| 2014-09-17 11:16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세종시에서 ‘캐슬앤 파밀리에’ 분양을 시작한다. 세종시 노른자위 땅으로 통하는 2-2생활권에 짓는 이 아파트는 상업지역과 가깝고 교육여건이 좋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이달 19일 ‘세종시 캐슬 앤 파밀리에’〈사진〉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세종시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2-2생활권 M1블록과 L1블록에 전용면적 74~100㎡ 총 19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형이 1049가구로 가장 많다. 


분양가는 3.3㎡당 M1블록(전용 84~100㎡)은 868만원, L1블록(전용 74~100㎡)은 873만원으로 결정됐다. 같은 2-2생활권에서 최근 분양해 평균 3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세종 예미지’와 비슷한 분양가다.

이 아파트는 세종시 최초로 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급된 ‘특별건축구역’에 지어진다. 특별건축구역은 창의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해 건폐율과 건물 높이, 일조권, 건물 사이 거리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해 준 지역을 말한다. 이미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2-3생활권)에 인접해 있고 중심상업지구(2-4생활권)도 가깝다.

이 아파트는 또 2-2생활권 내에서 교육여건이 가장 우수한 단지로 꼽힌다.단지 인근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4개의 학교가 건립될 예정이다. 19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1899-9333

박일한 기자/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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