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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中 연변대와 北ㆍ동북아 개발 연구 협력
뉴스종합| 2014-09-17 14:46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이 중국 연변대와 함께 북한 및 동북아 개발과 관련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수은 북한개발연구센터는 17일 중국 연변대 동북아연구원과 이같은 내용의 연구협약을 맺고, 북한과 동북아시아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연구협약 행사에는 이덕훈 수은 행장을 비롯해 박영호 연변대 총장, 조동호 수은 북한개발연구센터장, 현동일 동북아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수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연변대와 연구자 교류와 공동연구, 북한ㆍ동북아 개발 공동참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연변대 동북아연구원은 북한 경제 및 동북아 협력 정책연구에 특화된 연구경험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북한 교수와 연구자를 대상으로 경제교육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수은은 남북협력기금을 운용하며 다양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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