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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이어 진중권도 방미 비아냥 “나대다가 부메랑 맞은 방미ㅠㅠ”
엔터테인먼트| 2014-09-17 16:12
[헤럴드경제]방송인 출신 사업가 방미가 김부에 독설을 날렸다가 허지웅에 이어 진중권에게도 비난을 받았다.

최근 김부선은 자신이 살고 있는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난방비 문제로 동네 주민들과 마찰을 빚었고 이 과정에서 김부선은 폭행혐의로 경찰에 신고됐다. 김부선은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증거 사진과 글을 SNS에 게재하며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그러자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에 “김부선 난 이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할 줄 몰라서 안하는 게 아닌데 이분은 그게 잘 안되나 보다”라며 “계속 연예인으로 살아간다면 좀 더 조용히 일 처리를 하면 안될까? 아니면 연예인 외에 다른 일을 도전해 보는 것도 본인을 절제하는데 좋은 방법. anyway 이분 좀 조용히 지냈으면 제발”이라는 글을 올렸다.


방미의 이 글에 허지웅은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멘션을 게재했다. 김부선을 비난하는 방미에 일침을 가한 것.

진중권도 한마디를 더 보탰다.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대지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 맞은 방미ㅠㅠ” 라며 간접 비난했다.

허지웅 김부선 방미 진중권 글에 네티즌들은 “방미는 왜 그랬을까” “방미씨, 연예인이면 부조리에도 가만히 있어야 하는 건가요” “김부선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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