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위례자이 경쟁력은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GS건설 고유 특화평면 대거 적용
부동산| 2014-09-17 18:06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두 갖춘 테라스하우스가 GS건설이 시공하는 위례자이에 대거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26일 분양에 들어가는 위례자이에 특화평면인 테라스하우스 26가구와 펜트하우스 7가구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테라스하우스는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S건설은 앞서 지난 2012년 분양한 동탄센트럴자이 84㎡타입에 복층형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여 최고 1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삼성물산이 작년 6월 위례신도시 A2-5블록에서 분양한 래미안 위례신도시에서도 주력 테라스하우스인 전용 124T㎡타입 총 12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1914명이 몰려 160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위례자이에 선보이는 테라스하우스는 단지 앞쪽으로 흐르는 창곡천을 전망할 수 있는 전면부 3개동의 지상 1~3층으로 설계되어 조망 및 채광이 뛰어나다.


테라스하우스는 121TA 8가구, 121TB 4가구, 124TA 8가구, 124TB 4가구, 131T 2가구 등 총 26가구가 공급된다. 테라스 면적은 각 타입별로 약 20㎡부터 최대 약 40㎡까지 제공돼 정원, 바비큐장, 짐(GYM), 티하우스 등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펜트하우스는 남향으로 배치된 5개동 최상층인 12~15층에 총 7가구가 마련된다. 전용 125㎡, 134㎡형 7가구에 테라스 면적 최대 24㎡가 제공되며 별도 전용 옥상 공간까지 마련돼 덤으로 운치 있는 야경을 누릴 수 있다.

김보인 GS건설 위례자이 분양소장은 “앞서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단지들을 보면 테라스하우스나 펜트하우스와 같은 특화평면에서 기록적인 청약경쟁율이 나왔고 계약 후 프리미엄도 많이 붙었다”며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자연 친화적인 주거생활을 꿈꾸는 도시 거주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동탄센트럴자이 테라스하우스의 경우 호가 기준 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고 GS건설 측은 덧붙였다.

GS건설은 이달 26일 성남시 복정역 인근에서 위례자이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에는 101A와 테라스하우스 121TB 타입의 유닛이 마련된다.

GS건설이 이번에 분양하는 위례자이는 올해 하반기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중 최고의 선호도를 자랑하는 위례신도시 휴먼링 내 A2-3블록에서 전용면적 101~134㎡ 11개동 517가구로 구성된다.

위례자이는 전 세대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와 조망이 우수하고 169%의 낮은 용적률로 쾌적한 단지 환경을 갖추게 된다.

약 80%에 달하는 높은 전용율과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3면형 발코니 등 다양한 신평면이 선보인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문의:1644-4277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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