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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에 누웠던 정홍원 총리, 닷새만에 퇴원
뉴스종합| 2014-09-17 18:58
[헤럴드경제]과로ㆍ몸살로 병원에 누워있던 정홍원 국무총리가 닷새간의 병원생활을 마치고 17일 오후 퇴원했다. 정 총리는 내일부터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세월호 참사 수습에 따른 과로가 겹쳐 몸살을 얻은 끝에 지난 12일 오후 서울시내 한 병원에 입원했다.

정 총리는 그간 정밀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의료진으로부터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음에 따라 이날 퇴원했다.

공관으로 돌아온 정 총리는 홍영식 국무1차장, 조경규 국무2차장을 포함해 각 실ㆍ국장으로부터 공백기 동안의 업무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총리는 18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예정된 정례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공식적으로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어 2015년도 예산안 관련 임시국무회의와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연이어 주재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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