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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카자흐스탄 ‘알마티 글로벌 BI’ 입주기업 모집
뉴스종합| 2014-09-18 12:00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오는 11월 중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문을열 예정인 ‘글로벌 BI’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알마티 글로벌 BI는 수출인큐베이터 지원기능과 글로벌 창업지원ㆍ교육ㆍR&D 지원 기능을 결합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로, 우리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및 현지 조기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유라시아 대륙의 동서남북을 잇는 내륙통로 요충지로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 자원 매장량이 풍부해 대ㆍ중소기업 동반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고성장에 따른 인프라, 건설, 플랜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도 전망된다. 

모집대상은 제조업 비중이 30% 이상이거나 서비스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이며, 홈페이지(http://www.sbc-kbdc.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입주가 가능한 업체는 7개다. 문의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055-751-9716)로 하면 된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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