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아시안 게임 선전기원, 식음료 브랜드 마케팅 열전
뉴스종합| 2014-09-18 10:23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아시아인의 대축제. 아시아 게임 개막을 앞두고 식음료 업계가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기존에 널리 행해지던 후원뿐만 아니라 아시안게임 자체의 특성에 맞춘 각종 스포츠 행사와 할인이벤트 티켓 증정 등 개막을 앞둔 열기를 점차 고조시키고 있다.

스포츠 행사라는 특성에 맞게 야외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 켈로그는 오는 9월 20일 어린이들이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 미션 레이스인 ‘켈로그 토니 무작정 레이스’를 과천 서울대공원 분수광장에서 개최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63씨월드도 대한민국 대표단 승리를 기원하는 ‘참물범 스포츠 대회’를 연다. ‘참물범 스포츠 대회’는 이번 축제의 마스코트인 물범, 희동이와 마루가 다양한 종목을 선보이는 미니 스포츠 대회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한편 공식 후원을 통해 활발하게 마케팅을 펼치는 브랜드도 있다.

공식 후원을 통해 활발하게 마케팅을 펼치는 브랜드도 있다. 마라톤·프로농구·핸드볼 등 각종 스포츠를 후원해온 동아오츠카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도 공식 후원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동아오츠카는 이온음료 브랜드 포카리스웨트를 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음료로 후원하며, 일찌감치 2019 하노이 아시안게임까지 후원 도장을 찍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경기 관람권을 증정하는 ‘711명 아시안게임 응원이벤트’와 순금, 은, 동메달 등을 주는 ‘세븐일레븐에서는 나도 메달리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종합외식기업 ‘아모제푸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케이터링 후원을 기념해 아모제푸드 이용 고객 2014명에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티켓을 증정하는 ‘아모제푸드와 함께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응원가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뿐만 아니라 응원 댓글을 남기면 명품 한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한우전문쇼핑몰 다하누몰에서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대표팀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면 추후 선정을 통해 3명에서 다하누 명품한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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