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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 2 'KDL 시즌3', 'MVP 피닉스' 최다 상금 도전한다
게임세상| 2014-09-19 18:10


넥슨(대표 박지원)은 밸브 코퍼레이션(이하 밸브, 대표 Gabe Newell)이 개발하고 자사가 국내 서비스하는 정통 AOS게임 '도타 2(Dota 2)'의 정규 리그 '코리아 도타 2 리그(이하 KDL) 시즌3'의 마지막 주차 티어(Tier)1 경기에서 '엠브이피 피닉스'가 최다 누적상금 5천 4백만 원과 12연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최근 'IeSF 아시아챔피언십'에 참가해 한국팀 최초로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엠브이피 피닉스'는 9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Nexon Arena)'에서 진행되는 경기에서 이번시즌 5승 5패로 2위를 기록 중인 '포커페이스(Pokerface)'와 대결한다.

특히 KDL 시즌3 11연승과 국제 대회 우승의 여세를 몰아 전승의 위업을 달성하고자 하는 '엠브이피 피닉스'와 정규 리그 2위로 연승저지 가능성이 가장 높은 '포커페이스'의 전력투구가 예상돼,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티어2 마지막 경기에는 '로템(LoTeM)'과 '겟아웃츠(get outs)'가 맞붙는다. 이날 '겟아웃츠'가 승리하면 순위가 동등해지는 '로템', '벳보이즈(Betboys)'와 탈락팀을 결정 짓는 재경기를 치르게 되고, 패하면 티어3 강등이 확정된다.

이 외에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2, 3위 팀 '포커페이스'와 '레이브(Rave)'는 결승 진출권을 두고 28일 '넥슨 아레나'에서 3판 2선승제 방식의 경기를 치른다.

'KD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넥슨 도타 2 KDL 리그 페이지(http://dota2.nexon.com/League/KDL/KDL_Info.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성욱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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