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문화재청이 궁궐과 궁중의 문화를 활용하여 문화유산 대표 축전을 개발하고, 국민과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한 ‘궁중문화축전’ 행사 가운데 하나로서 ‘오늘, 궁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하에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중요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박정임 보유자의 공연을 시작으로 ▲ 25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0호 ‘학연화대합설무’ 이흥구 보유자의 공연이 ▲ 26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생강 보유자의 공연이 ▲ 27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김대균 보유자의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28일에는 ▲ 중요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의 조영숙 보유자가 무대를 갖는다.
중요무형문화재 합동 공개행사에선 평소에 쉽게 보기 어려웠던 중요무형문화재 예능 종목을 완창의 형식으로, 전 과장(科場, 마당)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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