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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고교생 길거리 농구대회, 다음달 3일 개최
뉴스종합| 2014-09-23 09:52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다음달 3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제2회 한강공원 3대 3 고등부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농구에 관심있는 전국 고등학생으로, 대한농구협회에 선수등록 사실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생활체육동호인이어야 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와 담당자 이메일(holy501@naver.com)을 통해 접수한다. 참가비는 팀당 3만원으로, 총 24개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기방식은 3대 3으로 3개팀이 8개조로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조별 1~2위가 본선에 진출, 16강 전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구대회 심판진은 서울 소재 대학교 농구동아리 소속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구성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7만원이 주어지고 각각 한강사업본부장 상장도 수여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팀 전원에게는 기념티셔츠가 제공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많은 시민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한강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한강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기획한 행사”라면서 “농구대회를 통해 동료애와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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