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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I&C, 캐리스노트 리뉴얼을 통해 모던하고 시크한 감성 선보여
뉴스종합| 2014-09-24 11:37

우성I&C(대표 김인규)는 고감도 여성 커리어 브랜드 ‘캐리스노트’를 여성 커리어 조닝에서 다크호스로 부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캐리스노트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에 따라 지난 5월 패션그룹형지에서 전개하던 것을 우성I&C로 편입시킨 여성 커리어 브랜드로, 최근 BI(Brand Identity)를 전면교체하고 상품 컨셉트의 변화를 통한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 갖고 있던 시니어의 이미지를 컨템포러리한 감각에 우아한 무드를 더해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재편성하겠다는 의도에서다.

특히 캐리스노트 총괄디렉터로 여성복에서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안광옥 상무를 영입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지난 달에 우성I&C의 캐리스노트에 합류한 안광옥 상무는 14년 FW 상품을 재정비하면서 브랜드 리뉴얼 작업에 전면에 서고 있다.

국내 커리어 브랜드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여성 캐릭터 브랜드까지 섭렵한 안광옥 상무는 오랜 직관력을 통해 브랜드의 방향을 잡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캐리스노트는 2013년 매장수 65개에 매출액 333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올 들어서는 유통망을 대폭 늘려 매장수 79개에 이르렀고, 상품라인 및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하여 2015년 백화점 여성 커리어 M/S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성I&C의 캐리스노트가 어떤 모습으로 전개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성I&C는 지난 2012년 M&A를 통하여 패션그룹형지의 계열사가 됐고, 이후 실적 개선과 아울러 최근에는 중국 시장 진출에도 나서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행복을 주는 패션’을 철학으로 우성I&C를 비롯, 샤트렌, 형지리테일, 바우하우스, 에리트베이직 등의 계열사를 가진 종합패션기업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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