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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유산, 결혼 9년만의 임신이었는데…
엔터테인먼트| 2014-09-24 12:33
[헤럴드경제]배우 한가인이 임신 9주차에 자연유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이 지난 5월 임신 9주차에 자연유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 소식이 알려진지 얼마 되지 않아 유산했기 때문에 외부에 알릴 수 없었다”며 뒤늦게 유산 소식을 전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월, 한가인 연정훈 부부는 9년 만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현재 한가인은 마음을 추스르며 남편 연정훈의 따뜻한 위로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가인 소속사 측은 “힘든 일을 겪은 만큼 한가인의 안정이 우선이다”며 “당분간 활동 없이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가인 유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가인 유산, 안타까워” “한가인 유산, 힘내세요” “한가인 유산, 또 좋은 소식이 들리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003년 KBS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2005년 결혼에 성공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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