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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은퇴자들 봉사기회 제공하는 ‘시니어봉사단’ 발대식 열어
뉴스종합| 2014-09-24 14:08

은퇴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소외된 이웃 위해 나눌 계획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 사장 조석)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다 은퇴한 사람들로 구성된 ‘한수원 시니어봉사단’이 9월 24일(수) 오전 한수원 서울 사무소 포니정 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 날, 조석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 사회를 맞아 은퇴한 선배님들에게 사회공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자부심 고양을 위해 시니어봉사단을 발족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회사의 발전을 위해 땀 흘려 온 선배들의 노하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으로 열매 맺기를 바라며, 봉사자 여러분들이 남을 돕는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발대식에는 한수원 조석 사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시니어봉사단(단장 염택수) 봉사대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니어봉사단을 대표해 염택수 단장은 “한수원에서 일해 오면서 쌓았던 전문지식과 경험 등을 소외된 이웃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아낌없이 나눠주겠다”고 다짐했다. 한수원 시니어봉사단은 앞으로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학습지도, 환경정화, 실버 세대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시니어봉사단 발대식을 계기로 한수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 기업의 이미지를 높임으로써 국민의 신뢰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올해로 사회봉사단 창단 10주년을 맞이했다.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비전으로 약 9천여 명의 봉사대원이 연간 약 16만여 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16.2h/인)하여 ‘안전․행복’, ‘지역사랑’, ‘인재육성’, ‘환경보존’, ‘글로벌 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금까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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