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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등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
뉴스종합| 2014-09-24 15:20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산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 등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지원청은 지난 23일 영남대학교 천연잔디축구장에서 관내 20개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교사, 보조인력, 자원봉사자 등 1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가졌다.

청팀, 홍팀으로 나누어 개인 달리기, 인간컬링, 컬러 스쿠프, 큰 공 굴리기, 색판뒤집기 등의 경기가 진행돼 학생들이 한마음 한뜻이 됐다.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 학생들은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학생들에게 자존감을 높였다.


경산교육지원청 여영희 교육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각종 학교 행사에서 소외당하기 쉬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마련됐고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이 증진되고, 또래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 자아개념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자립심과 자존감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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