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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 비전’ 실현할 정책자문회의 출범
뉴스종합| 2014-09-25 07:16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민선 6기 구정 비전을 함께 실현할 ‘행복송파 정책자문회의’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문회의는 각계 각층에서 추천을 받은 전문가 58명으로 구성됐다. 자문회의는 ▷주민 소통ㆍ교육 ▷문화관광ㆍ경제 ▷복지ㆍ건강 ▷안전ㆍ교통 ▷도시ㆍ건설 ▷환경ㆍ녹지 등 6개 분과로 나눠 구정 기본계획과 주요시책을 수립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주요사안을 전반적으로 자문한다.

송파구는 특히 전체회의 및 분과회의 정례화, 구정 발전 포럼 개최, 분과별 담당국장 지정 등을 통해 자문회의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실제로 자문회의는 첫번째 과제로 송파구의 종합계획인 ‘송파비전 2020’의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파구는 자문회의의 의견을 수렴해 송파비전을 보완해나가기로 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구정 운영에 민간 전문가 참여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겠다”면서 “소통과 참여의 구정 운영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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