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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미아동ㆍ삼양동 축제한마당 개최
뉴스종합| 2014-09-25 09:05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미아동과 삼양동이 주말동안 주민들의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축제의 장을 각각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ㆍ운영하고 참여함으로써 주민자치의 자발적인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우선 27일 미아동 신일중ㆍ고등학교 정문 앞 광장에서 지역주민 1000여명이 모인가운데 ‘함께하는 미아동 주민 한마당’이 개최된다.

미아동 주민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강북구 미아동 주민센터와 주민단체들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밸리댄스,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등 미아동 주민자치회관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을 비롯해 주민노래자랑, 축하공연 등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페이스페인팅, 주민 미술치료, 먹을거리 장터와 물물교환․중고물품 나눔장터 등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다채로운 부대행사 및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이어 28일은 삼양동 롯데마트 삼양점 앞에서 ‘제2회 삼양동 주민한마음 대동제’가 열린다.

지역주민 약 600명이 참석할 예정인 삼양동 축제는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강북구 삼양동 주민센터, 롯데마트 삼양점, 삼양동 주민단체들이 후원했다.

길놀이 풍물공연과 윷놀이 한마당, 투호, 제기차기 등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본행사인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모듬북, 에어로빅, 밸리댄스, 한국무용, 스포츠댄스 등), 주민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및 시상식이 이어진다. 


행사장 내에는 삼양동 직능단체 및 삼양시장 상인회에서 직접 준비한 먹을거리 장터도 운영될 예정으로 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예정이다.

축제 관련 문의는 삼양동 주민센터(02-901-2014) 및 미아동 주민센터(02-901-2024)로 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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