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식약처, 해외직구 피해 예방을 위한 ‘소비자포럼’ 25일 개최
뉴스종합| 2014-09-25 09:37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 해외 직거래 구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명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8회 소비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 목동의 서울지방식약청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해외 직거래 구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약처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서울YWCA등 총 11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공동개최한다.

포럼의 주제는 ‘해외 직구! 피해와 대책‘이며, 주요 발표 내용은 ▲해외직구 안전사용을 위한 대안책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이병준 교수) ▲해외직구 소비자 피해사례와 소비자 보호방안(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공동대표)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이 해외 직거래 피해 예방을 위한 정부의 역할과 관련 업계의 협력 방안을 확인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의 정확한 정보 확인과 신중한 판단의 중요성도 알릴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생활로 인해 새롭게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각계 각층의 의견 수렴을 통해 ‘국민 중심의 소통하는 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adhoney@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