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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성형외과, 연령별 맞춤 리프팅 시술로 주목
라이프| 2014-09-25 10:02
[헤럴드경제] 30대. ‘늙었다’고 할 수도 없고, ‘어리다’라고도 할 수 없는 나이. ‘젊다’는 말로는 만족할 수 없는 나이가 바로 30대이다. 아직은 어려보이고 싶은,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은 ‘젊은’ 30대 여성들 사이에서 동안 리프팅 시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얼마 전까지 리프팅은 주로 중, 장년층 사이에서 인기 있는 시술이었다. 주름이 심하고, 처진 얼굴이나 목의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 리프팅 시술을 많이 받았지만 최근에는 수요층이 점점 어려 지고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 박원진 원장은(원진성형외과 대표원장) “리프팅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시술의 종류와 방법 역시 굉장히 다양해지고 있다. 의료용 실을 이용한 실 리프팅부터 레이저 파장을 이용해 피부의 탄력을 주는 레이저 리프팅, 확실하게 주름을 제거할 수 있는 안면 거상술까지 자신의 연령대와 피부 상태에 맞는 시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원진 원장의 도움을 받아 연령별 인기 있는 리프팅 시술과 효과적인 리프팅이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다.


▶20~30대: 개인차는 있지만 20~30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작은 얼굴, 갸름한 V라인 얼굴을 선호하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강하다. 얼굴에 살이 많거나 둥글면 이목구비가 또렷해 보이지 않고 넓적해 보이면서 사진을 찍으면 실제보다 얼굴이 커 보이는 경향이 있다. 돌기 방향이 양쪽으로 되어 있어 한쪽은 당겨주고 다른 한쪽은 고정시켜 주는 오메가실을 사용하거나 PDO라는 녹는 실을 사용하는 울트라V실을 이용하면 보다 갸름한 V라인 얼굴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실 리프팅과 함께 진피층에 보톡스를 얼굴전체에 도포하는 더모톡신과 SMAS까지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을 생성하는 울쎄라를 함께 시술하면 보다 탄력있고 효과적인 리프팅 효과를 거둘 수 있다.

▶40~50대: 이 시기에는 피부 탄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노화가 눈에 띄게 빨라지는 시기이다. 피부 탄력저하 뿐만 아니라 볼살, 목살 피부 처짐, 이마, 눈가, 입가 주변 등에 주름이 많아지면서 과거에 비해 얼굴, 피부 노화를 확연히 느끼는 나이이다. 기본적으로 실 리프팅과 레이져 리프팅은 전 연령층에 사용되지만 주름이 너무 깊게 폐여 있거나 살 처짐이 심할 경우에는 그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부위별 거상술을 통해 만족할만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특히, 눈 꺼풀이 쳐지는 경우, 처진 볼 살이 심한 경우, 팔자 주름이 깊게 패인 경우에는 안면 거상술을 통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리프팅은 실이나 레이져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피부과나 성형외과가 아닌 곳에서도 많이 이뤄지는 시술 중 하나이다. 하지만 같은 실 리프팅이라 할지라도, 피부나 노화 정도에 따라 실의 종류, 시술 방법, 시술 부위 등 여러 가지 변수를 고려해서 시술 계획을 세워야 하므로 전문의에게 상담과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도움말: 성형외과 전문의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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