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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취임후 첫 중국방문…중국 대학 경기도분교 유치 논의도
뉴스종합| 2014-09-25 11:49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 기자]남경필 경기지사가 중국 상하이 한중 미래포럼에 참가하기위해 26∼27일 중국을 방문한다.

취임후 첫 중국 방문이다.

남 지사는 27일 주 상하이총영사관과 중국측 상하이공공외교협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2014 상하이 한중 미래포럼’에 참석해

‘한중관계 미래 발전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자리에는 리쥔 중국공산당중앙대외연락부부장조리(차관보), 완세쥔 공청단중앙국제연락부장, 장웨이웨이 푸단대 초빙교수, 펑궈친 상하이공공외교협회장 등 중국 측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앞서 남지사는 26일 상하이 소재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한다.


남 지사는 입국하기 앞서 27일 상하이외국어대학교를 방문해 차오더밍 총장과 장밍저우 브릿징그룹회장을 만나 경기도내 중국 대학 분교 유치를 위한 활발한 논의를 갖는다.

주 상하이총영사관과 상하이공공외교협회 공식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남 지사와 새누리당 이종훈 의원(성남분당구 갑), 김세연의원(부산금정구) 등 2명과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의원(서울 중랑구 갑), 김태년의원(성남 수정구) 과 김부겸 전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정태근 전의원(한나라당)등이 초청됐다.

남 지사는 “경기도 발전을 위해 중국과의 실무적인 경제협력 외교를 펼치겠다”고 이번 방문의 취지를 설명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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