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대리바트. 광주ㆍ대전에 잇단 대형 매장
뉴스종합| 2014-09-25 14:06
360∼450평 규모 ‘리바트스타일샵’ 서대전점, 광주 굿모닝점…광역권 유통망 강화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현대리바트(대표 김화응)가 오는 26일 광주와 대전에 1200㎡이상의 대형 매장을 잇달아 개점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리바트스타일샵’ 서대전점<사진>은 1500㎡ 면적의 지하1층부터 3층까지 4개층으로 구성됐으며, 충청권 가구대리점 중 최대 규모다. 광주 굿모닝점은 1200㎡ 면적에 3개층으로. 두 매장은 가정용 가구와 홈스타일 생활용품을 함께 판매한다.

또 지난 18일 출시한 영ㆍ유아가구 ‘리바트키즈’를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양 매장은 고객이 직접 체험할수 있는 매트리스존, 실제 집을 재현한 모델하우스존이 있어 제품 구입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쟁사들이 이케아에 대비해 수도권 위주로 대형 매장을 여는데 반해 현대리바트는 수도권을 포함해 광역권으로도 유통망을 늘리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대형 직매장인 리바트스타일샵 대전전시장과 광주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8월에는 초대형 매장인 리바트스타일샵 아이파크몰 전시장과 리바트하우징 압구정전시장을 열었다. 상반기에만 백화점 5곳에 추가 입점하기도 했다. 대리점들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대형화에 함께 나서고 있다.

리바트 관게자는 25일 “올해 B2C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유통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대형매장 확대는 가구, 침구, 생활소품 등 모든 생활 관련 제품들을 한곳에서 보고 느끼며 구매하고자 하는 추세에 대응하려는 것”이라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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