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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수술, 연령대 맞춤 수술법으로 효과 극대화
라이프| 2014-09-26 15:15

과거와는 달리 최근의 4060세대들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며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신체의 노화현상에 대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 중 과거에는 어쩔 수 없는 눈의 노화현상으로 치부했던 노안도 이제는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노안은 한참 사회 및 경제활동을 하는 40대 이후부터 증상이 나타나며 가까운 거리의 글자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면서 여러 가지 불편함을 초래한다. 노안이 나타나면 기존에는 돋보기 안경의 착용으로 노안시력을 개선할 수 있지만, 미용상의 이유와 적응단계에서의 어지러움증의 이유로 최근에는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노안을 교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안수술은 크게 레이저를 활용하는 방식과 렌즈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나뉘는데, 연령이나 눈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방식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40대 이후가 되면 단순히 근시, 난시만 교정하는 수술보다는 경미한 노안교정과 함께 앞으로 발생할 노안에까지 대비한 레이저 노안라식이 적합하다.

레이저 노안라식은 젊은 사람들이 하는 라식수술의 원리를 적용하여 노안이 발생한 만큼 각막을 교정함으로써 노안라식이라 부른다. 노안 교정과 함께 본래 가지고 있던 근시와 난시까지 함께 교정함으로써 인기가 높은데, 초기에는 근거리 시력개선 효과가 좋으나 지속효과가 7~10년 정도로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노안은 평생에 거쳐 +3D(디옵터)정도로 발생하는데, 수술을 통해 노안시력을 교정했다고 하더라도 수술 후 나이가 들면서 추가적인 노화현상으로 +1D의 적은량의 노안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는 간헐적으로 얇은 돋보기 안경이 필요할 수 있다.

대표적인 노안라식으로는 P-LBVPRESBEYOND, AMT, 씨니어, 노안스마일 등 다양한 수술종류가 있으며, 개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방식이 달라진다.

반면노안렌즈삽입술은 50대 이후, 어느 정도 노안이 진행된 사람에게 적합한 방법이다. 노안렌즈삽입술은 라식과 렌즈삽입술의 장점을 합한 시력교정술로, 카메라인레이, 레인드롭인레이 등이 있다. 이는 노안라식과는 달리 특정 도수에 맞춰 수술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영구적인 노안교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5060대 이후, 백내장과 노안이 함께 있는 경우라면 다초점 인공수정체삽입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백내장으로 인해 혼탁해진 수정체 제거와 함께 노안시력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다. 따라서 백내장 치료를 필요로 하면서 노안 교정을 동시에 하려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노안교정술은 젊은층에 비해 회복력이 많이 떨어지는 중∙장년층이 하는 수술이다 보니 철저한 정밀검사는 필수이며,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노안수술 후 교정된 본인의 시력에 잘 적응 할 수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 후 수술이 진행되어야지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31만건의 수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막절편 제작 과정을 생략한 신개념 노안수술 “스마일 에디션 노안 렌즈삽입술”도입 및 개인별 맞춤형 4•5•6 노안교정술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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