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다이어트
가장 살찌는 시기 12월, 이유 알고 보니…‘폭풍 공감’
라이프| 2014-09-28 10:31
[헤럴드경제] 사람들이 가장 살찌는 시기를 조사한 결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의 한 다이어트 식품제조업체는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몸무게 증가폭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년 중 12월이 가장 살찌는 시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12월에는 평균 1.8㎏, 9월에는 평균 0.9㎏의 몸무게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몸매를 부각해야 하는 여름철이 끝난 뒤 식욕과 식사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가장 살찌는 시기는 12월에 이어 9월, 8월, 11월, 10월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가장 살찌는 계절은 가을, 가장 살찌는 요일은 토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몸무게가 가장 많이 줄어드는 시기는 휴가철을 앞둔 6월로, 평균 몸무게가 0.9kg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살찌는 시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살찌는 시기, 휴가철 지나고 방심하면 금방 찌더라”, “가장 살찌는 시기, 요즘 특히 조심해야겠네”, “가장 살찌는 시기, 겨울에 옷이 두꺼워지다보니 긴장 풀려서 살이 붙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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