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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면세점, ‘세계 최고 면세점상’ 4연패 달성
라이프| 2014-09-29 09:34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인천공항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가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매거진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지 아시아-태평양판이 뽑은 세계 최고 면세점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최홍열)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홍콩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4년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퍼시픽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면세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4연속 수상이다.

에어스타 애비뉴는 편리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 한류 열풍에 따른 국산 브랜드 매장 운영, 365일 운영되는 문화콘텐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는 한국 브랜드를 선별해 국산품 전용 매장을 마련하고, 인기 화장품 브랜드로 구성된 ‘BB Zone’을 신설했다. 푸짐한 상품과 면세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시즌별 프로모션도 호평을 받았다.

▶26일 오후(현지시각) 홍콩에서 열린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퍼시픽 어워드’에서 에어스타애비뉴가 면세점상 상패를 받은뒤 주최측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인천공항면세점 제공]

에어스타 애비뉴는 지난 2013년 한 해에만 비즈니스 트래블러, 프론티어 등 글로벌 여행전문지 선정 ‘세계 최고 면세점상’을 휩쓸며 4관왕에 올랐다.

이번 시상을 주관한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ㆍ태평양판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세계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온ㆍ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수상 대상을 선정했다.

인천공항공사 최홍열 사장직무대행은 “에어스타 애비뉴가 전 세계 여객이 직접 뽑는 ‘세계 최고 면세점’에 4년 연속 선정된 것은 글로벌 리딩 공항면세점으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는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여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세계 최고 면세점의 명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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