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헬로비전과 제휴
카드사가 정유회사와 제휴를 맺고 할인 및 적립 포인트를 제공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통신사와 에너지사가 직접 손잡고 요금제를 내놓기는 알뜰폰으로써는 CJ헬로비전이 처음이다.
E1 오렌지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이번 알뜰폰 요금제는 ‘E1 반값 21’, ‘E1 반값 26’, ‘E1 반값 31’ 등 3가지로 나뉜다. 요금제별 기본료는 기존 통신사 LTE요금제의 반값인 2만1000원, 2만6000원, 3만1000원이다. ‘E1 반값 31’ 이용 고객은 1년간 통신요금을 최대 40만9200원(부가세 포함 기본료 3만4100원 * 12개월)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월 2회 이상 E1에서 충전하면 매월 오렌지포인트 2100점을 받아 1년에 43만4400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E1 관계자는 “KT 통신망을 사용해 통화품질은 KT와 100% 동일하다”고 전했다. E1의 알뜰폰 요금제는 전국 E1 충전소 및 E1 오렌지카드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윤희 기자/wor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