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지방이식의 진화, 뼈를 깎지 않아도 V라인 가능한 윤곽지방이식
라이프| 2014-09-29 15:56

 

안면윤곽수술은 과도하게 발달된 사각턱, 광대, 턱 부분의 얼굴 뼈를 절골하여 얼굴형을 변화시키는 수술이다. 과거에는 안면윤곽 수술이 얼굴의 기형적인 구조를 바로 잡거나 얼굴 뼈의 기능적인 면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되지만, 최근에 V라인의 얼굴형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미용적인 수술로 많이 행해지고 있다.

안면윤곽수술은 얼굴 뼈를 절골하여 안면구조를 바꾸어 주는 수술이다. 이러한 수술 과정에서 신경을 잘 못 건드리거나 지나치게 얼굴 뼈를 절제하여 수술 후 얼굴이 처지는 현상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얼굴형은 기본적으로 뼈의 구조에 가장 큰 영향을 받지만 얼굴의 어느 부위에 지방이 집중되어 있는지에 따라서 얼굴형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굳이 얼굴의 뼈를 절제하지 않고 얼굴의 지방 구조만으로도 충분히 안면윤곽수술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얼굴의 이마, 앞볼, 턱 등 얼굴 중심부를 살려주고 턱라인의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해주면 얼굴의 윤곽이 살아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얼굴 뼈를 깍지 않아도 얼굴에 있는 지방의 구조를 바꾸어 안면윤곽수술을 얻을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해 보셀르성형외과에서는 윤곽지방이식이라는 새로운 수술법을 고안했다.

윤곽지방이식을 고안한 서운영 원장은 “얼굴 뼈 절제 없이도 얼굴형을 V라인으로 만들 수 있는 경우에도 여러 부작용을 감수하고 안면윤곽수술이 만연하게 시행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윤곽지방이식 수술법을 만들게 되었다”고 전한다.

보셀르성형외과의 윤곽지방이식은 얼굴의 입체감을 만들기 위해 얼굴의 중앙부에 지방세포를 이식해 주고 V라인의 얼굴형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지방세포는 제거하는 수술로 구성이 되어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안면윤곽수술은 얼굴형을 슬림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만 있는 반면에 윤곽지방이식은 슬림한 V라인의 얼굴형으로 만들어 주는 것과 동시에 얼굴의 볼륨감까지 높여준다.

윤곽지방이식은 얼굴 뼈의 절제가 없기 때문에 신경이 손상되는 등의 부작용이 없다. 수술도 매우 간편하게 진행이 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의 복귀도 매우 빠른 편이다.

서 원장은 “얼굴 뼈의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 미용적으로 얼굴형을 V라인 얼굴형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얼굴 뼈를 절제하는 안면윤곽수술보다 윤곽지방이식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람마다 얼굴의 안면구조와 지방세포의 분포는 다르기 때문에 얼굴형을 바꾸는 성형의 방법도 천편일률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실제로 얼굴 뼈를 절제하는 안면윤곽수술을 해야만 얼굴형태가 개선이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실은 큰 수술이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을 버리고 자신의 얼굴 특성에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얼굴형을 바꾸는 성형 수술을 할 때는 개인 특성에 맞는 적절한 수술법을 선택하여 얼굴형태를 바꾸는 것이 필요하며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기를 권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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