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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애드, 2014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 광고제서 ‘최고상’ 수상
뉴스종합| 2014-09-30 09:21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HS애드가 지난 26일 폐막한 2014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 광고제 ‘영 스파익스 디지털’ 경쟁부문에서 최고상인 ‘골드 위너(Gold winner)’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영 스파익스 경쟁부문은 아시아의 차세대 광고인을 육성한다는 차원에서 만 30세 이하 젊은 광고인으로 참여가 제한되며, 디지털,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등 3개부문에 수상이 이뤄진다.

HS 소속의 이환희 기획1팀 대리와 크리에이티브 센터 박수정 아트디렉터는 한국 대표로 디지털 부문에 참가했으며 10여개 국가 20여명의 젊은 광고인과 경쟁을 펼쳤다.

경쟁방식은 24시간 내 제한된 공간에서 주어진 과제에 대한 디지털 전략을 구상하는 방식으로, 현장에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선정됐다.


디지털 부문의 올해 과제는 백내장 등으로 실명 위기에 놓인 제 3세계 국가 환자들을 치료해주는 호주의 공익 단체 ‘더 프레드홀로우 파운데이션(The Fred Hollows Foundation)’를 3가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알리고, 제 3세계 국가의 안구 건강 실태에 대한 인식 높이기가 과제로 제시됐다.

이환희 대리와 박수정 아트디렉터는 손가락으로 해쉬태그 모양을 만들어 눈에 대, 마치 안대를 쓴 것처럼 촬영한 사진을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올리게 해 안구 건강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한편 HS애드는 지난 해에도 성현제 디지털캠페인팀 대리와, 김승희 디스커버리팀 사원이 ‘영 스파익스 미디어’ 경쟁 부문에서 골드 위너 상을 수상한 바 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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