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후지필름의 신제품 X30을 먼저 체험할 기회가 마련된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신제품 X30을 체험할 ‘후지필름 포토 서포터즈 1기’를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포토 서포터즈'는 후지필릉의 프리미엄 카메라 라인업 X시리즈와 후지논 렌즈로 사진을 촬영해 ‘인생에, 찍는 즐거움을’이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제품의 우수성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되는 인원은 총 10명으로, 브랜드와 상관 없이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이상 사용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블로그나 커뮤니티,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활동자는 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는 X30에 기대되는 점 3가지와 현 사용기종, 직접 촬영한 사진 5매 등이 포함된 지원서를 작성해 다음달 7일까지 이메일(feik.support@fujifilm.com)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자는 다음달 10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1기 서포터즈는 다음달 13일 대치동 후지필름 본사에서 진행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23일까지 총 6주 동안 활동하게 된다. 신제품 X30을 체험하고 출사 등을 통해 직접 촬영한 사진을 공유하는 활동이 주를 이룬다.

서포터즈에게는 사진 사용권에 대한 소정의 비용을 지불한다. 또 하반기 신제품 하이엔드 콤팩트 X100T와 전문가급 미러리스 X-T1 그라파이트 실버를 사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혜택도 선사한다. 서포터즈 활동 종료 후 활동우수자 3명에게는 X30을 시상할 예정이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고용강 부장은 “카메라 사용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신제품을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토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한층 강력해진 성능과 클래식한 디자인의 X30을 사용하며 사진 찍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공유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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