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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으로 본사 옮긴 웰컴저축은행…적금 금리 올리고 취약계층 대상 8%대 금리 적금상품 내놔
뉴스종합| 2014-09-30 10:19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웰컴저축은행은 최근 본사와 본점영업부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구로구 구로동으로 옮긴 기념으로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를 연 2.7%에서 2.8%로 올려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가정, 근로장려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을 상대로 연 8.0% 금리의 ‘웰컴디딤돌적금’도 출시했다. 상시판매 상품으로 현재 1년 정기적금 금리인 3.6%에 4.4%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결혼ㆍ출산ㆍ입원ㆍ주택구매 등 특별한 사유로 중도 해지할 때는 연 8.0% 금리를 보전한다. 일반 중도해지를 할 때는 연 3.6%의 금리를 적용한다.

웰컴저축은행은 “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저축은행 밀집지역이던 테헤란로 삼성동을 떠나 소상공인, 자영업자, 서민이 많은 구로동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말했다.웰컴저축은행은 지난 4월말 웰컴크레디라인대부가 예신ㆍ해솔저축은행을 인수해 사명변경후 출범시킨 저축은행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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