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마케팅‘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 |
중국과 홍콩을 포함해 글로벌 진출국 모두 3년 연속 두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보인 라네즈는 올해 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해외 매출의 67%를 차지하며 라네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라네즈의 이같은 인기는 무엇보다 아시아 여성들의 권역 별 피부톤과 특성에 대한 장기적인 연구 및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라네즈 BB쿠션‘은 한국 여성들처럼 촉촉하고 결점없는 피부로 가꿔주는 혁신제품으로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단숨에 총 판매 누적 수량 300만개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누계실적 기준(아세안 및 중화권 8개 국가) 글로벌 베스트셀러 No.1으로 등극했다.
‘촉촉하고 결점 없는 피부 표현을 위한 쉽고 완벽한 메이크업’이라는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BB쿠션은 글로벌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며 세계인의 미용법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준 혁신적인 제품이다. 특히 아시아 여성들의 피부톤에 맞춘 다양한 컬러를 출시하여(트루 베이지/핑크 베이지/내추럴 베이지/샌드 베이지) 선택의 폭을 넓힌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아시아 여성들의 미백에 대한 피부 고민에서 착안한 제품도 인기다.
아모레퍼시픽은 이상적인 우유빛깔 피부를 완성하기 위해 ‘2톤업(up)’ 피부에 초점을 맞춘 ‘오리지널 에센스 화이트 플러스 리뉴’는 2013년 3월 글로벌 9개국에 동시 론칭하였고 국내외에서 30초에 1개씩 판매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 1-2월 누계 판매 실적 기준).
이 제품은 붉은톤, 검은톤, 노란톤의 3색을 케어하여 궁극적으로 2톤을 밝혀주는 미백 에센스다. 제품 출시 전 해외 시장에서 러브콜 16만개의 기록을 세웠고 출시 후 한달 간 국내외 판매량이 20만개로 집계되는 등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
또한 ‘오리지널 에센스 화이트 플러스 리뉴’는 4가지 유해성분(파라벤, 동물성 원료, 인공색소, 광물유)이 없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여성들에도 자극없는 투명 피부를 연출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오연주 기자/o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