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회를 맞은 씽크블루 챌린지 캠페인은 환경을 생각하고 지키는 활동들이 의무감으로 실천하는 것이 아닌, 일상의 새로운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광안리 해변에 마련된 초대형 특설 무대에서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다채로운 환경 보호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바다 숲 가꾸기 기금마련 이벤트 ‘Save Our Sea! 대형 퍼즐’에는 총 2000명의 인원이 참가해 바다 사랑의 뜻을 나눴으며, 폭스바겐코리아는 추가 지원금을 합산해 총 1000만원의 성금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바다 숲을 늘려 연안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의 최대 이벤트로 진행된 에코 드라이빙 대회 ‘씽크 블루 챔피언십’에서는 총 9명의 지역 예선 우승자가 참가한 가운데 천안지역 예선 1위로 참석한 김윤준씨(아우토반 VAG)가 23.9㎞/ℓ의 기록으로 우승을, 김경성(아우토플라츠), 신충진(클라쎄오토)이 각각 23.66㎞/ℓ, 22.51㎞/ℓ의 기록으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우승자인 김윤준씨는 내년도 유럽에서 펼쳐지는 ‘씽크블루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주유상품권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대회는 골프 1.6 TDI 블루모션을 이용해 폴크스바겐 남천전시장에서 출발해 광안대교~수영강변~석대고가도로~구서IC를 거쳐 다시 광안대교 출구까지 주행하는 약 35㎞의 구간을 오직 연료 절감을 위한 운전 기술로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폴크스바겐은 높은 연비를 구현하는 친환경 모델을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자동차 메이커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세계 각 지역에서 환경 보호 활동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접 교감하는 활동들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즐거움은 물론 차의 본질을 통한 새로운 삶의 가치를 교감하는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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