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로만손, 중장기 성장성 구체화에 ‘상승세’
뉴스종합| 2014-09-30 14:11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로만손이 중장기 성장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로만손은 코스닥시장에서 30일 오후2시 현재 전거래일 대비 4.24%(700원) 오른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7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함승희 KDB 대우증권 연구원은 “내수 패션산업의 업황 개선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주얼리 사업의 성장성이 강화된다”며 “앞으로 시계사업의 턴어라운드와 핸드백사업의 외형 확대에 따른 마진 상승 여력도 높다”고 전망했다.

함 연구원은 “중국 시장 진출은 지난해부터 온라인, 면세점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추진해왔고 계획이 본격화 되는 시점은 2015년 상반기 플래그십 스토어 진출이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핸드백 사업은 추가 출점을 계획 중이며 매출 규모 확대와 함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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