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美 수영황제 펠프스도 음주운전 망신살
뉴스종합| 2014-10-01 11:37
○…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22개의 메달을 따낸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9)가 음주ㆍ과속 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미국 CNN방송은 펠프스가 30일(현지시간) 새벽 음주 운전 혐의로 적발돼 메릴랜드주 교통경찰에 연행됐다고 전했다.

펠프스는 규정 속도보다 2배 가까이 빠른 속도로 운전하고 있었으며 차선까지 침범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펠프스가 음주 여부를 측정하는 테스트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면서“다만 테스트에 성실하게 응했다”고 말했다.

앞서 펠프스는 19살에 불과했던 지난 2004년 음주 운전 혐의로 연행돼 18개월간의 보호관찰 판정을 받았다. 이후 2009년에는 한 파티에서 대마초를 피우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