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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노년기 폐경 여성의 부정기 출혈, 자궁경부암 의심해봐야...
라이프| 2014-10-02 09:30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만든 10월 2일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은 노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대사회에 더욱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100세 시대, 수명이 길어진 만큼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여러 일들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이 모든 것에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건강! 특히 자신보다 가족을 위해 살아온 갱년기, 노년기 여성들의 건강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여성의 상징, 자궁에 관한 것이다.

주부 강미순(61) 씨는 세 달 전부터 시작된 소량의 질 출혈로 고민 끝에 산부인과를 찾았다. 생리(월경)가 다시 시작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약간 들뜬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늘어나는 출혈량과 정기검진을 받은 지 수년이 지났다는 불안감에 서둘러 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검사결과 자궁경부암이었다. 이미 제 역할을 다한 자궁이지만, 여성성의 상징이었던 자궁에 문제가 생겼다는 생각에 강씨의 마음은 쓰려왔다.

그 중 갱년기 혹은 노년기에 접어든 여성의 건강문제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가정의 테두리 안에서 자신의 건강을 돌 볼 틈 없이 살아온 이들은 눈에 띄는 증상 없이는 병원에 방문 하지 않는다. 예방적 검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다. 자궁경부암은 특히나 조기 검진이 중요한 질환이다. 암 발병 전 단계에서 증상은 수면에 아래에서 증상 없이 웅크리고 있다가 암 발전 후 통증과 함께 증상을 드러낸다.

다른 모든 질환의 경우도 조기검진을 통한 발견이 중요하지만, 별다른 증상 없이 중기로 접어드는 자궁경부암의 경우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져 국가적 관리 대상에 되기도 했다. 그러나 2년에 한번 있는 자궁경부암 국가 정기검진과 함께 받을 수 있는 더 정밀한 HPV DNA 검사가 주목 받고 있다.

HPV DNA 검사는 국가검진과 같이 육안으로 자궁 경부의 세포를 관찰, 이상징후를 판단하는 것이 아닌 유전자 분석을 통해 바이러스의 세세한 이상 증식을 판별하는 검사다. 약간의 추가비용이 들긴 하지만 조기 검진이 중요한 자궁경부암의 경우 검사를 통한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정확한 조기진단을 필요로 하는 자궁경부암 HPV DNA 검사는 국내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씨젠'이 주도하고 있다. 세계 최고수준의 분자진단 기술이 접목된 씨젠 HPV DNA 검사는 원인균 바이러스의 종류와 양을 정확히 알 수 있어서 자궁경부암 발병 가능성을 좀 더 정확하게 추적 관리할 수 있는 검사법이다. 

여기에 운동 등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더한다면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씨젠우먼(www.seegenewoman.com)에서 자궁경부암의 예방과 생활습관에 관한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즐거운 노년을 위한 기본이 되는 건강관리! 특히 갱년기 이후의 여성들은 이제 가족보다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일이 가족을 위하는 것임을 알고 자신의 건강을 챙겨야 한다. 여성으로서 제 역할을 해낸 자궁을 HPV DNA 정기검진으로 위로하는 것은 어떨까? 세상 모든 자녀들이 어머니의 노고를 되새기며 노인의 날에 담긴 ‘공경’의 의미를 ‘어머니와 함께 하는 HPV DNA 검사’로 표현한다면 더욱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인간 수명 100세 시대, 노인의 날에 담긴 또 다른 메시지를 기억하자.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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