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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손상 최소화한 신개념 시력교정술, 릴렉스스마일라식
라이프| 2014-10-02 14:22

시력교정술은 1990년대 국내 도입 이후 안전성을 검증받으며 끊임없이 발전해왔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시력교정술을 받은 이들은 약 10만명으로, 이제 라식라섹은 보편화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시력교정술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수술 후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라식, 라섹수술의 대표적인 후유증으로는 안구건조증, 각막혼탁, 원추각막증 등을 꼽을 수 있다.

각막을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기존 라식라섹은 각막손상이 불가피하므로 눈 건강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이에 각막과 눈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술방법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기존의 수술방법을 뛰어넘은 ‘릴렉스 스마일라식’이 개발돼 각광 받고 있다.

릴렉스 스마일라식은 기존의 라식처럼 각막절편을 만들거나, 라섹처럼 각막을 태워 없애지 않고 각막 실질만을 레이저로 조사해 빼내는 방식이다. 해당 수술법은 독일 칼자이스社에서 개발한 것으로, NEW 비쥬맥스 레이저가 각막표면을 3D 입체형식으로 투과하여 실질만을 교정한다.

레이저 라식수술의 경우 각막절편(Flap)을 만든 후 이를 젖힌 뒤, 각막실질 부위를 레이저로 조사하고 각막절편을 다시 덮게 된다. 라섹수술은 각막상피를 벗겨낸 후 레이저로 각막실질을 조사하고, 상피가 재생될 때까지 보호용 렌즈를 착용하는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된다.

기존 라식이 각막절편을 만들기 위해 약 20mm 정도를 절개했다면, 스마일라식은 2.2mm 최소 부위만 절개하므로 절개면을 기존 라식의 1/10 수준으로 감소시켰다. 이에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안구건조증이나 각막혼탁, 통증 등의 문제점이 보완됐고, 회복속도 역시 빨라져 더 빠른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스마일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음으로써 현존하는 시력교정술 중 각막 손상이 가장 적고, 수술 후 외부충격에 강하다는 등 여러 장점이 있다”며, "짧은 시간 내에 최소절개를 해야 하는 정교한 수술인 만큼 사전 정밀검사나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수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JCI 인증 안과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31만 건의 다양한 시력교정술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일라식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한 10년 이상 수술 노하우를 인정받은 5인 리더 의료진이 3D 스마일 닥터로 활약 중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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