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블루스 콘서트 ‘CC Blues 2014’, 18일 KT&G 상상마당춘천서 개최
라이프| 2014-10-03 14:58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블루스 합동 콘서트 ‘시시 블루스(CC Blues) 2014’가 오는 18일 오후 7시 KT&G 상상마당춘천 사운드홀에서 열린다.

‘시시 블루스’는 대중음악의 뿌리이지만 대중성과 상업성에 밀려 입지가 좁아진 블루스 음악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콘서트다. 지난해 콘서트에는 한국 블루스 1세대 오세은을 비롯해 CR태규, 씨없는 수박 김대중, 김간지X하헌진 등 젊은 뮤지션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올해 콘서트에는 포크록 밴드 엉클백스 밴드, 까마귀 밴드, 기타리스트 찰리 정, 한상원 밴드가 출연한다.

콘서트를 주최하는 청선문화예술원 측은 “‘시시 블루스’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블루스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블루스 페스티벌로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티켓가는 2만원(200석 한정)이다. 공연 및 예매 문의는 (033) 253-3233.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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