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토비아스 프라이시그, 4일 폼텍웍스홀서 콘서트
라이프| 2014-10-03 15:52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스위스 출신의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토비아스 프라이시그 쿼텟이 오는 4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폼텍웍스홀에서 콘서트를 벌인다.

토바이스 프라이시그는 클래식을 대표하는 악기인 바이올린을 중심으로 실험적인 재즈를 선보이는 연주자다. 지난 2010년 미국 뉴욕의 오블리크사운드(ObliqSound) 레이블에서 데뷔 앨범 ‘플로잉 무드(Flowing Mood)’를 발표한 그는 쿨리, 바젤 등 여러 재즈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공연을 가졌다. 그는 올해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처음으로 내한했다.

이번 콘서트는 기획 콘서트 ‘재즈 웍스(Jazz Works)’의 일환이다. ‘재즈 웍스’는 재즈전문 공연 기획사 플러스히치와 프린터 라벨 용지 전문회사 한국폼텍이 함께 선보이는 콘서트로 매달 첫 번째 금요일 오후 8시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폼텍웍스홀은 한국폼텍이 운영하는 10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류석원, 안녕하신가영, 재즈 보컬리스트 써니 킴과 피아니스트 이지영 듀오, 기타리스트 박윤우 트리오 등이 공연을 벌인 바 있다. 토비아스 프라이시크 쿼텟의 일정을 감안해 이번 콘서트는 금요일이 아닌 토요일로 일정이 변경됐다.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 옥션티켓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예매 2만5000원, 현매 3만원이다. 문의는 (02) 941-1150.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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