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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경영대상] 수능수학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끈다
헤럴드경제| 2014-10-06 11:25
박중희 원장
인기 자기주도학습서 ‘셀파수학’과 ‘아르케수학’을 집필한 자유자재학원의 박중희 원장이 새로운 수능 맞춤형 교재를 선보였다. 이과중심 수학 & 수리논술 전문 학원 ‘자유자재학원’의 교재는 박 원장과 아르케수학 집필진 15명, 그리고 자체 강사들의 실전 노하우를 총 집약한 교재다.

이 교재를 중계동에 있는 자유자재학원 본원 뿐 아니라 잠실분원을 비롯해 전라도 광주, 평촌, 인천 지역의 학원에 배포하여 많은 학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기존 교재 중에 수학적인 오류나 개념을 잘못 설명한 책들이 많은데 이런 것들을 모두 짚어냈다. 잘못배우면 틀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박 원장은 “문제가 어떤 부분을 원하는지 알 수 있게 만든다. 그리고 내가 시험출제자라면 어떻게 문제를 만드는지, 어떻게 함정을 만드는지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능수학은 문제은행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의 문제를 어떻게 변주하는지 예측을 할 수 있다면 대비하기가 훨씬 쉬워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자유자재학원의 교재는 난이도가 상당하다. 이에 대해 박 원장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서 쉬운 문제만 가르친다고 수능 시험이 쉬워지는 게 아니다.”라며 “상위권이나 하위권 모두 수능에 맞춰 공부해야 점수를 낼 수 있다. 수능 난이도에 맞춰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자신의 수준보다 더 높은 수준의 대학을 원한다면 자유자재학원의 교재가 제시하는 수준에 맞춰 노력해야하며 어려워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결국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문제를 풀이하다 보면 문제출제원리와 문제의 구성 원리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응력과 응용력이 생긴다. 상하위권 모두 수능점수가 오르게 되는 이유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중간에 쉽게 포기하지 않는 학생의 공부하는 의지”라고 박 원장은 말한다.

박 원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의 흐름을 짚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교재를 집필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 그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이유? “아이들의 꿈을 키워서 비전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고 싶어서”란 대답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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