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차 아슬란 6일부터 사전 계약. 가격은?
뉴스종합| 2014-10-06 09:58
[헤럴드경제]현대자동차가 수입차 공세에 맞서 출시한 고급 세단 아슬란의 사전계약을 6일부터 시작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슬란은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의 프리미엄급 전륜구동 세단이다.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등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가 출시한 전략형 모델이다.

현대차는 신차에 다양한 안전기술, 편의사양을 장착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함께 전방추돌경보장치(FCWS), 차선이탈경보장치(LDWS), 후측방경보장치(BSD) 등 대형 세단에 주로 탑재되는 안전 기술을 적용, 주행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9에어백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고, 사고 즉시 탑승객의 하체를 고정해 부상을 줄이는 하체상해저감장치(EFD), 보행자와 정면 충돌시 후드에서 에어백이 전개돼 보행자 머리 부상을 방지하는 액티브후드시스템을 채택하는 등 안전사양도 강화했다. 뒷좌석 승객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계기판에 표시하는 시스템도 국내 최초로 갖췄다.

가격은 3.0 모던 모델이 3990만∼4040만원, 3.3 프리미엄 모델은 4190만∼4240만원, 3.3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4590만∼4640만원에서 결정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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