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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4 해외 대리점 대회 개최…역대 최대 규모
뉴스종합| 2014-10-06 10:16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쌍용자동차가 전세계 65개국 130여명의 해외대리점들을 프랑스 파리에 초청해 ‘2014 해외 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리점 대회는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X100’의 양산형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파리모터쇼 일정에 맞춰 지난 1일 콘퍼런스 및 우수대리점 시상을 시작으로 2일 파리모터쇼 ‘X100’ 양산형 콘셉트카 관람 등 3박 4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쌍용자동차와 해외대리점간 사업 비전 및 중장기 제품 전략 공유와 함께 올해 판매 실적 및 내년도 전망, 글로벌 시장 전략 등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논의는 물론 해외 대리점 관계자들이 ‘X100’을 직접 확인하고 이에 대한 론칭 전략과 마케팅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 됐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1일부터 3박 4일간 전세계 65개국 130여명의 해외대리점들을 프랑스 파리에 초청해 ‘2014 해외 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리점 대회는 쌍용자동차와 해외대리점간 사업 비전 및 중장기 제품 전략 공유, ‘X100’의 성공적 론칭 등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 됐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특히, 해외 대리점 대표들은 쌍용자동차의 차세대 전략 모델 ‘X100’의 양산형 콘셉트카 ‘XIV-에어(Air)’와 ‘XIV-어드밴처(Adventure)’에 만족감을 보였으며, 2015년 초 출시를 앞둔 ‘X100’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우수대리점 시상에서는 9월 누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51.1% 성장한 중국 대리점이 최우수 해외 대리점(Distributor of the Year)에 선정됐으며, 칠레, 영국, 스페인 등 7개국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쌍용차의 차세대 전략 모델인 X100의 성공적 출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X100을 시작으로 매년 1개 모델 출시와 함께 제품 및 서비스 등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명가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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