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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실적개선 기대감+배당금 증가 전망에 장중 52주 신고가 경신
뉴스종합| 2014-10-06 10:18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한국전력이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전력은 6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10%(50원) 오른 4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보다 1.44% 오른 4만9250원에 거래를 시작한 한국전력은 장초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4만9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부지가 10조5500억원에 매각됨에 따라 매각 차익이 8조5000억원 발생할 전망”이라며 “차입금 감축 및배당의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배당금 증가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말 영흥 6호기 석탄 화력 발전서 가동, 내년 상반기 신월성 2호기 원전 가동, 하반기 신고리 3호기 원전가동이 예정돼 있다”며 “내년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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