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스포츠
류현진 어두운 표정, “7회에도 던질 수 있었다”
엔터테인먼트| 2014-10-07 14:00
[헤럴드경제]류현진이 24일 만에 실전에 등판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진의 난조로 패배했다.

류현진은 6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5개를 맞고 1실점한 뒤 1-1 상황에서 7회 타석때 대타 스콧 반 슬라이크로 교체됐다.

하지만 류현진에게 마운드를 넘겨받은 스콧 엘버트가 7회 콜튼 웡에게 결승 2점 홈런을 허용, 세인트루이스에게 패배했다. 시리즈 전적 1승2패를 기록하며 다저스는 벼랑끝에 몰리게 됐다.


팀이 패배한 탓에 어두운 표정으로 인터뷰에 나선 류현진은 “유리한 볼 카운트에서 홈런을 맞은 점이 아쉬웠다”며 “7회에도 충분히 던질 수 있었다”며 아쉬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